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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2400 바라보는 코스피…5거래일 연속 연고점 행진

개인 '사자'에…코스피·코스닥, 2년2개월만에 최고치
현대차, 15.65%↑ 17만원…6거래일 연속 상승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2020-08-10 16:19 송고

(자료사진)  © News1 민경석 기자

10일 코스피 지수가 5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갈아치우며 2400선을 바라봤다.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2018년 6월15일 이후 2년 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71p(1.48%) 오른 2386.38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자 5거래일 연속 연고점 경신이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18년 6월15일 2404.04 이후 2년 2개월 만에 최고치다.

개인이 3525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98억원, 229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 현대차는 이날 15.65% 오르며 시총 7위(우선주 제외)에 올랐다. 현대차는 순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론칭과 수소트럽 업체 니콜라 CEO의 협업 의사에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밖에 SK하이닉스(0.99%), 카카오(0.85%), 삼성전자(0.52%), 삼성바이오로직스(0.39%) 등도 올랐다. 반면 LG화학(-3.49%), 삼성SDI(-2.97%), 네이버(-0.16%)는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3p(0.60%) 오른 862.76에 거래를 마쳤다. 11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닥 역시 2018년 6월15일 866.22 이후 최고치다.

개인이 221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61억원, 102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10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SK머티리얼즈(6.21%), CJENM(2.14%), 케이엠더블유(0.92%) 등은 올랐고 에이치엘비(-2.76%), 셀트리온제약(-1.72%), 알테오젠(-0.95%)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자동차(13.31%), 전자제품(10.36%), 생명보험(9.52%), 증권(6.63%)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실 경제와 주식시장 간 괴리를 걱정하는 시각도 있고 미중 관계도 꼬이고 있으며 주말 동안 미국 양당 간 재정 정책 합의도 여의치 않은 등 금융시장 주변 여건이 안정적이지만은 않다"면서도 "코로나19 이전으로 올라온 주가 상승 속도가 빠른 것은 사실이고, 일부 고평가된 측면도 있지만 아직은 올해 및 내년 실적 개선 기대를 반영한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9원 오른 1185.6원으로 마감했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