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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외국인 관광객, '147만 → 3만명'…전년比 97.5% 감소

한국관광공사 발표…상반기 전체는 74.7% 하락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0-08-10 17:13 송고
지난 5월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News1  
지난 6월 한국을 여행한 외국인도, 해외여행을 떠난 한국인도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 관광 교류 시장은 90% 넘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1~6월) 전체로는 213만8638명으로 전년 동기(843만9214명) 대비 74.7% 감소했다. 
  
10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 수는 3만6943명으로 지난해 동월(147만6218명) 대비 9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별로 보면 중국의 경우 지난 5월과 마찬가지로 항공사별 단 한 개 노선을 제외하고 양국 간 전 노선 운항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6월 5051명이 방한, 전년 동월(47만5007명) 대비 97.5% 감소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61만6472명 나타내며 지난해 같은 기간(282만2486명) 보다 78% 하락했다. 

중국 다음으로 입국객이 많았던 일본은 6월 4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8만2476명) 보다 98.9% 줄었다. 상반기 누적 관광객도 총 42만4786명을 기록, 전년 동기(165만3686명) 대비 74.3% 떨어졌다. 
  
대만 관광객은 6월 단체관광객 모객 및 송객 등 금지 지속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9.8% 줄었고, 홍콩 관광객도 대부분의 항공사의 '한국~홍콩' 노선 운항 중단으로 방한객은 99.9% 감소했다. 유럽과 미주를 비롯한 기타 지역도 해외여행 금지 조치로 인해 6월 방한객은 전년 동월 대비 92.4% 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우리 국민의 6월 해외여행객 수는 4만8338명으로 전년 대비 98.1% 줄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