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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올해 소멸 예정 마일리지 유효기간 1년 연장

휴면 회원도 휴면 해지하면 다음 달부터 사용 가능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0-08-10 10:56 송고
하나투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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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고객을 위해 올해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나투어의 마일리지와 상품권의 기본 사용기간은 5년(60개월)이다. 하지만 이번 조치에 따라 지난 2015년 1월1일부터 같은 해 12월31일까지 적립했거나 발행한 고객들은 올해 만료 또는 만료 예정인 마일리지와 상품권의 유효기간을 2021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로 1년 연장받게 된다.
 
단,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마일리지 연장 대상자 중 휴면 회원에게는 연장 혜택을 제공할 수 없다.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연장을 희망하는 휴면 회원은 12월31일까지 하나투어닷컴 또는 하나투어클럽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휴면 해지하고, 다음 달부터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하나투어는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객들과 지속해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고객이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폭넓은 제휴를 통해 마일리지의 사용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만료 예정인 하나투어의 마일리지와 상품권은 총 59억5000만원에 해당한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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