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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구례읍 서시천 제방 무너져 침수 진행

"주민들 안전한 곳으로 대피 할것 당부"

(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2020-08-08 11:40 송고 | 2020-08-08 11:42 최종수정
지리산 자락인 전남 구례군에 최고 489㎜의 폭우가 퍼부은 8일 구례군 광평리 뜰 일대가 물에 잠겨있다. 이날 구례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지리산 피아골과 성삼재에 500㎜에 가까운 폭우가 내리고 용방면 지역은 489㎜의 장대비가 내리는 등 평균 393.5㎜의 강우량이 관측됐다. 2020.8.8/뉴스1 © News1 서순규 기자
지리산 자락인 전남 구례군에 최고 489㎜의 폭우가 퍼부은 8일 구례군 광평리 뜰 일대가 물에 잠겨있다. 이날 구례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지리산 피아골과 성삼재에 500㎜에 가까운 폭우가 내리고 용방면 지역은 489㎜의 장대비가 내리는 등 평균 393.5㎜의 강우량이 관측됐다. 2020.8.8/뉴스1 © News1 서순규 기자

지난 7일부터 500㎜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전남 구례군 서시천 제방이 무너지면서 구례읍 일부 마을이 침수되고 있다.
전남 구례군은 8일 10시 55분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서시천제방이 무너졌다고 밝혔다.

서시천제방이 무너지면서 구례읍 양정마을 방향으로 침수가 급속히 진행 중이다.

서시천은 오전 8시 20분경부터 범람이 시작돼 냉천삼거리, 구례읍 5일시장 등의 침수된 상황이다.

구례군은 전날부터 최고 5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저지대가 범람, 주민들이 안전지대로 대피한 상황이다.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장대비가 내리면서 구례취수장이 침수되면서 오전 11시 40분부터 산동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의 상수도 공급이 중단된다.

또 구례읍 실내체육관에 대피중인 군민들에게 구례고등학교 강당이나 구례여중 강당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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