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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정권 붕괴 순간 더 빨리 오는 듯…청와대 치명상"

"청와대 폭주하다 치명상 입고 비틀, 내각은 난맥상"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2020-08-08 09:34 송고
홍준표 무소속 의원 2020.7.23/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 2020.7.23/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8일 "문재인 정권의 붕괴 순간이 더 빨리 오는 것 같다"고 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9월이 되면 부동산 폭동으로 문재인 정권이 무너질 것이라고 이미 예측한 바 있지만, 붕괴 순간이 더 빨리 오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중심으로 폭주하다가 치명상을 입고 비틀거리고 내각은 법무 난맥상 추미애, 대북 난맥상 이인영, 경제 난맥상 홍남기, 부동산 난맥상 김현미가 대활약하고 있고, 국회는 폭주 기관차처럼 김태년 기관사가 문재인 기차를 초고속으로 탈선 운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미지 정치가 이렇게 나라를 망치는 데도 아직도 이미지 정치에만 집착하는가"라며 "일회성 이벤트로만 순간을 모면하려는 이미지 정치는 그만하시고 무너지는 국가체제나 다시 바로잡으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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