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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문제 불만 품은 60대, 흉기 휘둘러 의사 사망(종합)

50대 의사,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져
몸에 휘발유 뿌리고 병원 10층 창문에 매달려 있다 붙잡혀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2020-08-05 13:25 송고 | 2020-08-05 14:50 최종수정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정신병원에서 퇴원 문제로 불만을 품은 60대가 흉기를 휘둘러 50대 의사가 숨졌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25분께 부산 북구 화명동 소재 한 정신병원에서 환자 A씨(60대·남)가 의사 B씨(50대·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 숨졌다.

A씨는 범행 후 몸에 휘발유를 뿌린 상태로 병원 10층 창문에 매달려 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퇴원 문제로 불만을 품고 의사를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흉기와 휘발유는 외출을 해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병원에서 담배를 피우는 등 지시를 따르지 않아 퇴원 요청을 받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살인혐의로 A씨를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s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