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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강민호, 부상 복귀 자축하는 스리런포…시즌 11호

어깨 부상 회복해 이날 1군 합류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20-08-04 19:26 송고 | 2020-08-04 19:48 최종수정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삼성 라이온즈 안방마님 강민호가 부상 복귀포를 쏘아 올렸다.

강민호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6번 포수로 선발출전했다.

팀이 1-0을 선취점을 낸 1회초, 2사 주자 1,2루에서 상대투수 이승진의 144㎞ 직구를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날렸다.

강민호의 시즌 11호로 부상 복귀를 자축하는 한 방이었다.

어깨 통증을 호소했던 강민호는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이날 1군에 복귀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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