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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신도시 용적률↑·서울의료원 개발 고밀화…2만4000가구 공급

[8·4 주택공급확대]3기신도시+공공택지 용적률 상향으로 2만가구
서울의료원·용산정비창 고밀화로 4200가구 추가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2020-08-04 11:12 송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공급확대 테스크포스(TF) 회의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2020.8.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공급확대 테스크포스(TF) 회의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2020.8.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정부가 3기 신도시와 중·소규모 공공주택지구의 용적률을 상향해 2만가구의 주택을 추가 공급한다. 서울의료원과 용산정비창 등 기존 개발사업에서 용도 상향을 통해 추가로 4200가구를 확보한다.
정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개발사업의 용적률을 상향해 기존 38만3000가구에서 2만가구 늘어난 40만3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대규모 공공주택지구(3기 신도시 17만가구 포함)의 용적률 상향으로 기존 20만5000가구에서 21만6000가구로 공급을 늘린다. 중·소규모 공공주택지구는 6만1000가구에서 6만6000가구로 5000가구 늘어날 전망이다.

택지개발지구에서는 용적률 상향으로 3만가구에서 3000가구 증가한 3만3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에서도 7000가구에서 8000가구로 1000가구 증가한다.
정부는 또 용산정비창, 서울의료원 부지확장 사업의 용도 상향을 통해 추가로 4200가구를 더 공급한다. 서울의료원 부지는 원래 800가구였지만 이번에 3000가구로, 용산정비창도 8000가구에서 1만가구로 공급을 확대한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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