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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차세대 금융시스템' 구축…AI 등 신기술 도입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2020-08-02 14:51 송고
우정사업본부.© News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64억원을 투입해 우체국금융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차세대 종합금융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3일 조달청 입찰공고 이후 10월 중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차세대 사업 구축으로 우체국은 계정계시스템(예금·보험 등 금융거래를 처리하는 시스템) 등 모든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한다.

노후화된 시스템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도입해 기술 변화에 선제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탈바꿈한다. 또 신기술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 구축을 위해 서비스형인프라(IaaS), 서비스형플랫폼(PaaS) 등 클라우드 환경을 도입한다.

우정사업본부는 타 금융권에서 사례를 찾기 어려운 계정계, 정보계 등 코어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금융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해 금융권의 클라우드 도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이용자는 창구, 모바일 등 대면/비대면 채널 간 중단 없이 상담과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머신러닝 기반의 챗봇 도입으로 24시간 365일 상담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직원들도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등 디지털 기술로 업무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대규모 사업을 준비하면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자를 선정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차세대 금융시스템 구축으로 고객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우체국금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_v@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