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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2차귀국 근로자 72명 중 18명 확진·5명은 재검사 받는다

전날 검역과정 14명 이어 임시생활시설서 4명 추가 확진
캠핑 관련 접촉자 102명 검사…68명 음성·34명 검사중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음상준 기자 | 2020-08-01 14:41 송고
이라크 건설 현장 파견 근로자들이 지난달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임시생활시설로 향하는 버스에 오르고 있다. 2020.7.3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이라크 근로자들 72명이 현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피해 전날(31일) 2차로 귀국한 가운데, 이들 중 1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이중 이라크 근로자들은 검역단계에서 14명이 확진됐다. 이후 이날 오후 2시 기준 임시생활시설에서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이외에도 5명에 대해 재검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이들 72명 중 유증상자가 31명인 것으로 확인돼, 추가적인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또 지난 24일 1차로 귀국한 이라크 근로자 293명 중에는 누적 7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기존에 발생했던 국내 주요 발생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 중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강원도 홍천 캠핑 모임 관련해서 일행 중 일부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장 보기를 한 것으로 발견됐고, 캠핑 기간 중 여섯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기존 확진자 9명으로부터 접촉자 102명(캠핑 접촉자 9명, 캠핑운영자 1명, 홍천마트 2명, 경기 29명, 속초 27명, 서울 3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중 68명은 음성 판정됐고, 34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추가접촉자, 감염원 및 감염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실외여도 캠핑장 등 근접접촉이 이뤄지면 거리두기에 소홀하기 쉽다"며 "식사 이외에 노래 부르기라든지 여러 활동을 자제하거나 마스크 착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새삼 강조한다"고 당부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4336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31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명, 경기 5명, 경북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19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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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