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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충청·강원에 집중호우…중대본 비상근무 돌입

최대 250mm 이상 강한 비 예고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2020-08-01 11:56 송고
서울 종각역 인근에서 우산 쓴 시민들이 지난달 29일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행정안전부는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서울·인천·경기·강원·충청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1일 오전 10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는 50~15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에 따라 최대 25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배수펌프장과 양수기 등 수방자재 가동 준비를 지시하고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지반 약화에 따른 산사태와 축대·급경사지 붕괴에 대비하고 호우특보 발효지역의 둔치 주차장이나 지하차도 침수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산간 계곡 및 펜션 진‧출입 세월교, 해안가, 방파제, 하천 등에 대해서는 재난 안전선을 설치해 사전 출입통제를 철저히 하라고 요청했다.

특히 부산 초량 지하차도 침수와 동천 범람과 같은 유형의 인명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경찰, 소방 등이 협조를 강화해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경기 북부 한탄강과 임진강 등을 중심으로 수위가 급격하게 높아질 수 있다"며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거주민과 캠핑장이나 피서지 야영객들의 인명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hun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