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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에디슨 러셀, 삼성 상대로 KBO리그 첫 홈런 '쾅'

28일 데뷔, 3경기 만에 홈런포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0-07-31 18:47 송고
키움 히어로즈 에디슨 러셀. 2020.7.30/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에디슨 러셀. 2020.7.30/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에디슨 러셀이 KBO리그 3번째 경기에서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

러셀은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러셀은 1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서 삼성 선발 라이블리의 2구째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한국 무대 첫 홈런.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 러셀은 지난 28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데뷔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경기에서 타율 0.333(9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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