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교통대학교는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이 전국 장애공감 공모전에 참여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동영상 캡처.(교통대 제공)2020.7.31/ © 뉴스1

한국교통대학교는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이 12회 전국 장애공감 사진·홍보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이 학교 정윤하, 김민경, 문민재, 홍혜림 학생은 22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개최한 공모전에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5분 분량의 동영상을 출품했다.

이번 팀 대표 정윤하 학생은 "공모전에 참여하며 친구들과 장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졸업 후 꼭 유아특수교사가 돼 우리 사회 장애 인식 개선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후원하는 전국 장애공감 사진 및 홍보영상 공모전은 범국민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충주시의회, 월남참전국가유공자에게 '존경' 전달]31일 충북 충주시의회 의원들이 월남참전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주며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천명숙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연수동, 교현동, 용산동에 사는 국가유공자 4명의 집을 방문해 직접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줬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충북북부보훈지청 주도로 지역사회 각계 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천 의장은 "지금 우리가 있는 건 국가유공자의 희생 덕분"이라며 "시의회도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음악창작소, 신인 뮤지션 발굴]

충주음악창작소가 신인 뮤지션을 발굴해 국내 음악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1차 서류 및 음원 심사를 통해 10팀을 선정한 뒤 2차 공개 경연 심사를 거쳐 최종 3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유명 작곡가 곡으로 음원을 제작하는데 뮤직비디오, 쇼케이스 무대까지 지원받는다.

신청 자격은 팀원 1명 이상이 충북도 출신이거나, 도내에서 3년 이내 2회 이상 대중음악 활동을 해야 한다.

[월악산 닷돈재 캠핑장 솔막으로 '업그레이드']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전국 캠핑족의 성지로 평가받는 월악산 닷돈재 풀옵션 캠핑장을 업그레이드해 8월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닷돈재 풀옵션 캠핑존은 모두 15동 규모로 다변화하는 캠핑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노후한 산막을 막 구조 형태의 솔막으로 정비했다.

닷돈재 풀옵션 캠핑존은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50%만 개방한다.

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시설 점검 등 철저한 개장 준비를 거쳐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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