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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박두식, 주피터엔터와 전속계약…'언더커버' 출연 확정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0-07-31 10:49 송고
주피터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주피터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배우 박두식이 주피터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새 소속사를 찾은 동시에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로 복귀한다.

주피터엔터테인먼트는 31일 "최근 박두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한솥밥을 먹는다"면서 "'언더커버’ 시청자들을 찾아 뵐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31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방송예정인 '언더커버'는 동명의 BBC드라마가 원작이다.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산 한정현(지진희)과 정의를 위해 최초의 공수처장이 된 인권변호사 최연수(김현주)의 이야기다.

박두식은 국정원의 전신인 안기부 요원 도영걸(정만식)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영걸은 정현의 안기부 선배다. 박두식은 패기 넘치고 승부욕이 강한 영걸을 완벽 소화할 전망이다. 연우진, 한선화, 박경리 등 젊은 시절을 연기하는 배우들과 호흡도 기대된다.

박두식은 2013년 영화 '전설의 주먹'으로 데뷔했다. '소녀괴담' '빅매치' '재심'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아유-학교 2015'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등에서 활약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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