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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배지현, 류현진과 결혼 이유? "장거리 연애 싫었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7-29 09:39 송고 | 2020-07-29 17:38 최종수정
tvN '코리안 몬스터' © 뉴스1
배지현과 류현진이 '코리안 몬스터'에 출연해 결혼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얘기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코리안 몬스터-그를 만든 시간'에서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촬영일을 기준으로 임신 7개월에 접어든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은 훈련을 마친 류현진을 직접 픽업하는 등 내조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배지현은 "몇 주째 한곳에 정착해서 쭉 있다보니 식욕도 엄청나고 몸이 더 좋아진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배지현은 류현진과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지현은 "(류)현진씨가 정민철 해설위원으로부터 제 번호를 받아서 연락을 1년 동안 이어오다가 한국에 나오자마자 둘이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전에 제가 스포츠 아나운서할 때 일본에서 한 번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라며 "사실 그 날의 기억은 거의 없다. 서로에게는 크게 임팩트가 없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배지현은 장거리 연애를 이어갔던 것에 대해 "그때는 저도 약간 초인적으로 데이트했던 게 너무 좋았던 것 같다"라며 "갈 때는 설레고 올 때는 그리워지고 그래서 사실 결혼에 도달하는 것도 자연스러웠던 거 같다. 계속 떨어져 있어야 하는 생활이 싫은 거였다"라고 얘기했다.

프러포즈는 류현진의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류현진은 프러포즈에 대해 말하며 "굉장히 심플하고 재밌게 그리고 멋있게 잘 한 것 같다"라고 수줍게 얘기했다. 배지현은 "결혼을 앞둔 크리스마스 이브에 (류현진이) 친구들하고 파티를 하자고 했다"라며 "사실 저는 결혼 전이니깐 둘이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친구들과 파티를 하자길래 탐탁지 않게 갔는데 (프러포즈) 영상 나올 때 사실 약간 울컥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류현진은 "데이트 사진을 USB로 만들어서 TV에 연결, 동영상 나오게 해서 보여줬다"라며 "마지막에는 제가 나와서 짧게 멘트 한마디 했다. (배지현이) 울더라.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1987년생 동갑내기인 배지현과 류현진은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소개로 만나 2년 동안 만남을 이어오다 2018년 1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 이글스로 프로 무대에 데뷔, 2013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배지현은 지난 2011년부터 SBS ESPN(현 SBS스포츠), MBC 스포츠플러스 등에서 야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얼굴을 알렸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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