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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러셀, 3번째 타석에서 KBO리그 첫 안타 신고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0-07-28 20:49 송고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초 무사 1루상황에서 안타를 친 키움 러셀이 기뻐하고 있다. 2020.7.2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초 무사 1루상황에서 안타를 친 키움 러셀이 기뻐하고 있다. 2020.7.2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새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이 KBO리그 데뷔전 3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러셀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3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의 러셀은 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러셀은 1회초 첫 타석에서 두산 선발 알칸타라의 볼 2개를 골라낸 뒤 3구째를 노렸다. 하지만 타구는 뻗지 못했고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3회초 2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던 러셀은 팀이 0-2로 끌려가던 6회초 무사 1루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러셀은 알칸타라의 151㎞ 초구를 가볍게 밀어쳐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러셀은 두산의 수비 실책, 박동원의 중전 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김혜성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2-2 동점을 만들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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