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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가수 김정민 "5개월째 580만원씩 대출로 생활…행사가 없어"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7-28 15:37 송고
가수 김정민(왼쪽) 박명수/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 뉴스1
가수 김정민(왼쪽) 박명수/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 뉴스1
가수 김정민이 최근 수입에 대해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김정민이 출연해 DJ 박명수와 함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김정민의 최근 수입에 대해 "(현재는) 마이너스 통장을 쓰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정민은 "정확하게 580만원씩 은행에서 빌려쓴 지 5개월이 됐다"라며 "행사가 한 건도 없어서 울적하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 기분은 담아서 '슬픈 언약식'을 불러달라"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정민은 '슬픈 언약식'에 대해 "앨범만 100만 장 가까이 팔렸다"라며 "그때 당시 장당 5000원씩만 잡아도 (총 매출이) 50억원 정도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정민은 "그래서 당시에는 스케줄을 많이 안했다"라며 "아쉬울 게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많이 했어야 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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