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뭉찬' 양준혁, 19세 연하 예비신부 박현선 첫 공개 "결혼할 색시"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7-26 21:38 송고 | 2020-07-26 21:58 최종수정
JTBC © 뉴스1
JTBC © 뉴스1


'뭉쳐야 찬다' 양준혁의 19세 연하 예비신부가 공개됐다. 
26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를 응원하기 위한 특급 응원이 펼쳐졌다. 

이날 어쩌다FC 앞에 밴드 뮤지션들이 도착하자 멤버들은 당황했다. 이어 한 여성이 등장했고, 정형돈은 "어!"하고 소리치고는 벌떡 일어나 입을 막았다. "소름 돋는다"는 말에 모두가 궁금해 했고, 허재는 "준혁이 형 형수님 되실 분이래요"라고 소개하자 뒤늦게 환호했다.

양준혁의 예비신부는 상큼한 목소리로 등장, 가수 이소라의 '청혼'을 열창했다. 상당한 가창력에 멤버들은 "재즈가수예요?"라고 묻기도 했다. 예비신부는 "'뭉찬' 이제 우승해요"라며 센스 넘치는 개사로 멤버들을 더욱 환호케 했다. 또 멤버들은 닭살 돋는다며 본인들이 더욱 설렘을 느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양준혁은 "소개해달라"는 말에 "저와 결혼할 색시입니다"라고 말했고, 박수를 받았다. 양준혁의 예비신부는 "안녕하세요, 전 야구선수 현 축구선수 양준혁씨의 피앙세 박현선"이라고 상큼하게 소개한 뒤 양준혁이 씌워주는 화관에 행복해 했다. 
박현선씨는 "골을 매주 기다리고 있다.친구들마저 언제 골을 넣냐 해서 오늘 감독님께 부탁 좀 드리려고 한다"고 내조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안정환 감독은 "오늘은 선발 명단에 없는데"라고 짓궂게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박현선씨는 "'뭉쳐야 찬다'는 최애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프러포즈를) 하는 게 너무 의미가 되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aluemchang@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