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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 친모 "딸과 누구보다 애틋한 사이였다" 주장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7-23 13:12 송고
jtbc '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제공© 뉴스1
jtbc '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제공© 뉴스1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故구하라의 죽음으로 드러난 법의 사각지대와 그 이면에 감춰진 진실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23일 방송되는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한류 스타 구하라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두 개의 재판에 대해 다룬다.
 
활발하고 다재다능했던 톱스타 구하라는 스물여덟의 꽃다운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리고 그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 유족들 사이에서 소송이 벌어졌다. 구하라의 오빠인 구호인씨가 가출한 생모에게 동생의 재산을 줄 수 없다며 재산분할 소송을 제기한 것.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생모를 직접 만났다. 방송 카메라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그는 처음으로 자신의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생전 딸(故구하라)과 누구보다 애틋한 사이였으며, 유족도 모르는 '모정'을 나눴다고 주장했다. 또 제작진이 확인한 구하라의 일기장에는 생모를 향한 상반된 정서와 그의 속내가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구하라를 둘러싼 또 하나의 쟁점은 불법 촬영 논란이다. 전 남자친구였던 최씨의 동영상과 불법 촬영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여론도 나오고 있는 상황. 불법 촬영의 기준은 '동의'이지만 그 기준이 모호한 지점이 있다.정확하지 않은 기준 때문에 많은 피해자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트라이트'는 구하라 사건으로 본 법의 사각지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23일 밤11시 방송.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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