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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출 6000만원"…가수 김부용 코로나19로 반찬가게 대박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07-22 09:48 송고 | 2020-07-22 11:42 최종수정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가수 김부용이 직접 운영하는 반찬가게 월매출이 급등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강화도의 한옥집에서 여행을 시작했다.

김광규, 최성국, 구본승, 김부용, 최민용 등이 출연한 가운데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김부용의 반찬가게 월매출이 언급됐다.

구본승은 다른 멤버들에게 "부용이가 오랜만에 왔는데 거의 회장님이 됐다고 한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최성국은 "한 달에 6000만원 번다며"라고 말하면서 부러워했고 이에 김광규가 "하루에, 하루에"라고 농담을 던지자 김부용은 당황했고, 이내 김부용은 "하루에 어떻게 6000만원을 벌겠냐"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이에 일행은 "오늘 회식하나?" 라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또 최민용은 "오늘 김 회장님께서 이것저것 반찬들을 많이 싸왔다"고 말해 멤버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에 청춘들은 환호했다.

상황을 잘 모르는 멤버들에게 최성국은 "요즘 시국(코로나19)에 사람들이 반찬을 많이 사 먹는다"며 "사람들이 반찬을 사서 집에 가서 먹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민용은 "전에 오토바이를 타고 김부용네 반찬 가게에 갔더니 시간당 만원을 줄테니 배달을 하라고 했다"며 쓴웃음을 짓자 이에 신효범은 "그래도 최민용이 연예인이기 때문에 시간당 만원을 준다고 한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김부용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김부용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이에 최근 김부용이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물도 눈길을 끌었다.

김부용은 "친구가 찾아왔다, 친구야~ 같이 따자!! 그렇게 우리는 말없이 멸치똥을 땄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속 김부용은 지인으로 보이는 남성과 함께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열심히 멸치를 손질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자신의 반찬가게에서 판매하는 주력상품 멸치볶음을 만들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인 김부용은 1995년 발매한 '풍요 속 빈곤'이라는 히트곡으로 유명하다. 배우 정우성을 닮은 외모로 '리틀 정우성'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정우성 주연의 영화 '비트'의 OST도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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