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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사무금융우분투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20-07-17 18:21 송고
17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 세번째)과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왼쪽 세번째) 장학생들이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 뉴스1
17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 세번째)과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왼쪽 세번째) 장학생들이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 뉴스1

한국장학재단과 사무금융우분투재단(우분투재단)은 17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푸른등대 사무금융우분투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우분투재단에서 기부금을 받아 사무금융 분야(제2금융권) 비정규직 노동자나 그 자녀, 사무금융 분야 간접고용 피고용자 본인이나 자녀 32명을 선발해 1인당 15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기부를 통해 사무금융 분야 비정규직 노동자와 그 자녀의 대학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분투재단에 대단히 감사하다"며 "기부를 통해 수혜 받은 장학생들이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인재가 돼 기부의 선순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필균 우분투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콜센터노동자, 보험설계사 등 사무금융 분야 노동 약자들의 피해가 컸는데 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분투재단은 전국사무금융노사가 사회연대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노동시장에서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비정규직 노동자와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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