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뉴스1 © News1 DB |
그러면서 "이재명은 내 집에서 님들이 상상도 못할 끔찍한 과거 행적들을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말을 듣고 오만정이 떨어져서 헤어지게 된 것"이라며 "그대로 경찰서에 진술했고, 이재명은 사람이라면 나와 내딸에게 진심으로 사과와 용서를 구하십시오, 당신의 거짓으로 우리 모녀는 죽어가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대법원은 이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에게 도지사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2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이에 이 지사는 일단 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다.
한편 김부선과 이재명 지사의 스캔들 의혹은 지난 2018년 5월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일었다. 당시 상대 후보가 이 지사를 두고 불륜 스캔들 의혹을 제기했고, 양측의 잇따른 진실공방이 이어졌다. 이후 해당 스캔들은 불기소 의견으로 수사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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