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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재명 지사 대법 판결 후 "무죄? Fxxx you" 영어 욕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7-17 09:12 송고
김부선/뉴스1 © News1 DB
김부선/뉴스1 © News1 DB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받자, 배우 김부선이 영어 욕설을 게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부선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죄? Fxxx you"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김부선은 또 한 번 글을 남기며 "이재명이 날 무고 허위사실유포에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했으나 나는 무혐의 처리 됐어요,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세요?"라고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내 집에서 님들이 상상도 못할 끔찍한 과거 행적들을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말을 듣고 오만정이 떨어져서 헤어지게 된 것"이라며 "그대로 경찰서에 진술했고, 이재명은 사람이라면 나와 내딸에게 진심으로 사과와 용서를 구하십시오, 당신의 거짓으로 우리 모녀는 죽어가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대법원은 이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에게 도지사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2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이에 이 지사는 일단 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다.

한편 김부선과 이재명 지사의 스캔들 의혹은 지난 2018년 5월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일었다. 당시 상대 후보가 이 지사를 두고 불륜 스캔들 의혹을 제기했고, 양측의 잇따른 진실공방이 이어졌다. 이후 해당 스캔들은 불기소 의견으로 수사가 마무리됐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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