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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11명, 3일째 10명대·23일만에 최저…해외유입 28명

지역발생, 수도권·대전·광주 모두 주춤했지만…산발적 감염 여전
해외유입 검역 23명·대전 2명·경기 2명·인천 1명 등 누적 1919명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음상준 기자, 이영성 기자 | 2020-07-15 10:33 송고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3551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3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명, 인천 1명, 광주 1명, 대전 3명, 경기 5명 순이고 검역 과정 23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3551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3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명, 인천 1명, 광주 1명, 대전 3명, 경기 5명 순이고 검역 과정 23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일 0시 기준 39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39명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11명에 그치며 3일째 1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6월22일 지역발생이 11명을 기록한 이후 23일만에 최저 수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국내 발생 확진자보다 많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지역발생 11명, 해외유입 28명이다. 지역 자체 발생 확진자의 신고지역은 서울 6명, 경기 3명, 광주 1명, 대전 1명 순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비수도권인 대전·광주에서도 각 1명씩 발생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 확산 사례는 줄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감염은 지속돼 여전히 우려는 남아있다.

한편 해외유입 확진자는 공항과 항만 등 검역소에서 23명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대전 2명, 경기 2명, 인천 1명 등이다. 지역에서 나온 해외유입 확진자는 입국 후 자택으로 이동한 뒤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다.

이들 해외유입 확진자들은 공항 입국부터 자택 또는 공항이나 항만 내 검역소까지 이동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추가 접촉자 없이 방역망 내 관리되는 인원으로 평가된다.
이에따라 해외유입 누적 확진자 수는 28명 증가한 1919명이다. 국내 누적 확진자 1만3551명의 14.2%에 달한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내국인과 외국인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최근 중국외 아시아 지역에서 많은 감염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한 전국 각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927명, 서울 1442명, 경북 1393명, 경기 1383명, 인천 364명, 충남 185명, 광주 170명, 대전 163명, 부산 156명, 경남 148명, 강원 69명, 충북 70명, 울산 55명, 세종 50명, 전북 38명, 전남 32명, 제주 20명 순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886명을 기록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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