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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하는 LG, 이번주 6연전 마지막 상대가 구창모

대체선발 김윤식 등판…채은성 부활도 관심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20-07-12 10:49 송고 | 2020-07-12 11:41 최종수정
LG 트윈스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최근 페이스가 떨어진 LG 트윈스는 이번 주 상위권인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와 가진 6연전에서 아직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그리고 한 주의 마지막 경기, 올 시즌 리그 최고의 투수로 거듭난 구창모를 상대한다.

LG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맞붙는다. 

11일 현재 5위를 마크한 LG는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10경기 동안 2승1무7패로 지는 경기가 훨씬 많았다. 한때 2위까지 올랐던 순위도 5위까지 내려앉았고 이 또한 위태로운 상황이다.

특히 이번 주 일정이 쉽지 않았다. 지난 몇 년 동안 천적관계를 형성한 두산과 리그 단독선두를 질주 중인 NC를 상대해야 했다. 이영하, 라울 알칸타라(이상 두산), 드류 루친스키, 마이크 라이트, 구창모(이상 NC) 등 에이스급 선발투수를 줄줄이 상대 하는 일정이었다.

반전은 없었다. 끝내 이영하, 알칸타라, 루친스키 공략에 실패했다. 11일 경기에서 그나마 라이트를 흔들며 승기를 잡았으나 불펜이 역전을 허용,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주 성적은 1승1무3패.

그리고 한 주의 마지막 경기에서 구창모를 상대하게 됐다. 올 시즌 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떠오른 구창모는 8승무패에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 중으로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등 투수 주요지표에서 상위권(평균자책점만 2위)을 달리고 있다. 상대하기 버거운 투수다.

LG전에도 강했다. 올 시즌은 첫 맞대결이지만 지난해 LG를 상대로 2승무패 평균자책점 0.82로 9개팀 중 가장 성적이 좋았다. 2018년에는 1승3패 평균자책점 9.72, 2017년에는 2승2패 평균자책점 6.14로 부진했지만 기량이 만개하기 전이라 최근 구창모와는 다르다.

NC 다이노스 구창모. (NC 다이노스 제공)© 뉴스1

반면 LG는 대체선발이 나서는 상황이다. 연이은 부진으로 2군에서 조정기를 갖는 차우찬의 빈자리를 고졸 좌완루키 김윤식이 메울 예정.

데뷔 첫해인 김윤식은 6월23일 키움전 때 대체선발로 나서 5이닝 5실점(4자책)을 기록, 패전을 떠안았다. 1군 성적은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7.24. 하지만 LG가 크게 기대하는 신인이다.

결과와 함께 채은성의 부활여부도 관심사다. 최근 1할대(0.111) 극심한 타격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그는 2군을 자청할 정도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만 류중일 감독은 "채은성이 스스로 이겨내길 바란다"며 주말까지는 경기 출전을 통해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날(11일) 오랜만에 안타를 신고했으나 전반적으로 침체가 이어진 가운데 이날 경기를 통해 반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다.


hhss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