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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수교 30주년' 체코에 "미래산업 협력 확대"

수교 30주년 축하서한…"코로나19 성공적 협력 기쁘다"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2020-07-10 16:19 송고
문재인 대통령과 밀로쉬 제만 체코 대통령. (청와대 페이스북) 2017.9.2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체코 수교 30주년을 맞아 밀로쉬 제만 체코 대통령과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양국이 1990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꾸준히 확대·발전시켜온 것을 환영하고,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도 성공적 협력이 이뤄져 기쁘다고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체코가 호주, 뉴질랜드에 체류하는 자국민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에 있던 우리 국민들이 귀국할 수 있었다. 체코 정부는 현지 우리 투자기업·협력사 관계자들의 입국을 예외적으로 허용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전기자동차 등 미래 산업분야에서도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만 대통령도 양국 간 상호 호혜적 관계와 협력이 성공적으로 발전되고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효율적 대응이 다른 국가들의 모범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교 30주년이 양국 간 과학연구, 신기술 관련 협력 증진을 위한 추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코로나19 이후 관광 및 문화 교류 재활성화도 강조했다.

이번 서한 교환은 각 공관을 통해 이뤄졌다. 체코 측은 대통령실 외교안보수석이 수교 30주년 사진전시회를 계기로 주체코 한국대사에게 서한을 전달했다. 체코 프라하성에서는 지난달 8월부터 이달 15일까지 한-체코 수교 30주년 기념사진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우리는 김건 외교부 차관보가 주한 체코대사에게 문 대통령의 축하서한을 전달했다. 김 차관보는 서한을 전달하면서 한-체코 관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한국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minss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