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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병원 화재 2명 사망…부상 28명 중 9명 중태

(고흥=뉴스1) 지정운 기자, 전원 기자 | 2020-07-10 09:01 송고 | 2020-07-10 09:21 최종수정
10일 오전 3시42분쯤 전남 고흥군 고흥읍 한 종합병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화재진압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2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독자 제공) 2020.7.10 /뉴스1 © News1 
10일 오전 3시42분쯤 전남 고흥군 고흥읍 한 종합병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화재진압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2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독자 제공) 2020.7.10 /뉴스1 © News1 

새벽에 전남 고흥의 한 종합병원에서 화재가 발생, 2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부상을 입었다.
1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2분쯤 고흥읍에 위치한 A종합병원에서 화재가 발생, 2시간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병원에 입원해 있던 70대 여성 2명이 숨졌고, 환자 등 28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부상자를 포함해 5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층과 3층 계단 창 주변에서 각각 1명씩 2명의 사망자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 중 9명은 중증으로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연기 흡입과 약간의 화상을 입거나 외부 화상이 심해 중증환자로 분류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환자들의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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