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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ox] '#살아있다', 164만↑ 돌파…16일째 1위 유지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0-07-10 07:47 송고 | 2020-07-10 10:22 최종수정
'#살아있다' 포스터 © 뉴스1
'#살아있다' 포스터 © 뉴스1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가 1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지난 9일 하루 2만14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살아있다'는 지난 6월24일 개봉 이후 16일째 연속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64만6188명이다.

'#살아있다'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일일 동원하는 관객수는 다소 줄어들었다. 그 사이 미국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같은 날 1만2224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만789명이다.

'#살아있다'를 통해 관객 기근을 다소 해소한 극장이지만, 관객수는 여전히 예년만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의 위험이 여전히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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