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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북한과 대화 매우 희망"…3차 북미회담 시사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2020-07-10 01:48 송고 | 2020-07-10 05:29 최종수정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 AFP=뉴스1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 AFP=뉴스1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9일(현지시간) "북한과의 대화를 매우 희망한다"면서도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시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언론과의 콘퍼런스에서 "미국은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북한과 대화를 이어가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우리는 한반도 전체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올 좋은 결과를 어떻게 만들어낼지에 관해 대화를 확립하고 실질적 대화를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고위 지도자"라는 표현을 쓰며 정상회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시기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폼페이오 장관의 이날 발언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7일부터 9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직후 나온 것이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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