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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극장골' 발렌시아, 5경기 만에 승리…8위 도약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0-07-08 07:44 송고 | 2020-07-08 11:32 최종수정
발렌시아의 이강인(가운데)이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발렌시아 페이스북 캡처) © 뉴스1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약 10개월 만에 골을 터뜨리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발렌시아는 이날 승리로 8위로 도약,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이강인은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후반에 교체 투입돼 후반 44분 결승골을 넣어 2-1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강인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가운데 발렌시아가 전반 30분 막시 고메즈의 골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후반 2분 만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1-1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보로 발렌시아 감독대행은 후반 19분 카를로스 솔레르를 대신해 이강인을 투입했다. 이강인은 보로 감독대행이 팀을 맡은 뒤 지난 2경기 연속 벤치에만 앉아 있다가 처음으로 기회를 잡았다.

이강인은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기회를 엿보던 이강인은 후반 44분 제프리 콘도그비아의 패스를 받은 뒤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이강인은 지난해 9월 헤타페와의 홈 경기에서 골을 넣은뒤 약 10개월 만에 득점, 올 시즌 2호골을 신고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골로 지난달 오사수나전 승리(2-0) 이후 5경기 만에 승점 3점을 획득, 13승11무11패(승점50)로 9위에서 8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6위 헤타페(14승11무9패‧승점53)와의 승점 차도 3점으로 좁혔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