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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는 살인혐의로 A씨(50)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강원 춘천시 후평동 한 술집에서 동거녀였던 B씨(55)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3년 전부터 동거하다 올 초에 헤어졌다. 미련이 남은 A씨는 수차례에 걸쳐 B씨와의 관계를 이어가려고 시도했지만, B씨가 끝내 만나주지 않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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