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청.  /뉴스1 DB

강원 고성군은 10일부터 8월16일까지 거진1리 해변과 백섬 일원에서 2020 거진어촌체험마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 조성사업 일환인 체험프로그램은 투명카누 체험과 스노클링 체험으로 나눠 진행된다.

프로그램 체험시간은 1회 60분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요금은 2인승 카약 2만 원, 4인승 카약 3만원 등이다.

스노클링은 1만5000원이다. 개인체험은 현장에서 신청하면 되며 단체는 거진어촌계로 예약하면 된다.군은 프로그램 운영 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접수자 대상 발열체크와 2m 거리두기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오래 머물고 적극적인 소비가 가능한 활력 있고 경쟁력 있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거진항 일원에 백섬 경관 해상데크, 어촌체험존, 백섬 연계산책로, 포토존, 소공원 2개소 등을 조성 중이다.

사업은 현재 약 70%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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