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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과 이혼조정 앞둔 구혜선…"싸웠으면 이겨라, 지는 것은 지는 것"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07-07 10:21 송고
배우 구혜선이 자신과의 다짐으로 보여지는 직접 적은 메모장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겸 작가 구혜선이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정리한 메모장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구혜선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저의 메모장, 좀 거칠죠?"라는 글과 함께 그가 직접 적었다고 밝힌 24가지 생활습관에 관한 글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구혜선이 적은 글에는 '1 나는 불나방이다. 2 안정되는 것 따위는 없다. 3 우연히도 내가 계속 살아있다. 4 심각하면 지는 거다 5 수익이 적어지면 소비를 죽여라. 6 추우면 옷을 입어라. 7 죽음은 삶의 연속이다. 8 앎은 삶이다. 9 천천히하지말고 빨리해라. 10 체력은 한계가 있다 정신으로 지배하라. 11 멀리보라 그러나 너무 멀리 보지는 마라. 12 연애는 아주 위험한 것이다. 13 비를 맞이하라. 14 인간은 손님이다. 15 낙관하라. 16 독립하라. 17 편안하지 말고 불편하라. 18 밤길은 위험하지 않다 내가 가장 위험하다. 19 자존심이 밥을 먹여준다. 20 늦잠 자지마라. 21 힐링따위 개나 줘라. 22 앉지마라 눕지마라 먹지마라. 23 싸웠으면 이겨라 맞지말고 때려라. 24 지는 것은 지는 것이다' 라는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배우 구혜선이 자신과의 다짐으로 보여지는 직접 적은 메모장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이에 한 누리꾼이 "비를 맞이하라는 무슨 뜻인가요?" 라고 묻자 구혜선은 직접 "인생의 어두운 날을 맞이하라는 뜻" 이라며 직접 설명을 해주기도 했다.

그 밖의 다른 누리꾼들은 "그럼에도 사랑하라. 언니는 있는 그대로가 소중해요", "각박하게 사시는군요. 건강하세요 혜선님" , "'연애는 아주 위험한 것이다' 라는 말 와닿네요" 라며 그를 위로함과 동시에 공감을 표했다.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은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관계로 발전, 그후 2016년 5월 21일 결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년3개월여만에 파경을 맞았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판사 김익환)는 지난달 19일 안재현이 구혜선을 상대로 낸 이혼 청구 소송을 조정 절차에 회부했다.

이에 따라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 김수정 부장판사가 안재현과 구혜선의 조정 절차를 배당받았고, 다음달 15일 오후 2시 첫 조정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정 단계에서 합의가 이뤄지면 소송을 거치지 않고 이혼이 성립되지만 합의가 안 될 경우 다시 이혼 소송을 통해 이혼 여부가 결정된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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