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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라디오에 아내 정다은 아나·딸 등장 "생방송 중 깜짝 출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7-07 10:37 송고
조우종, 정다은© News1star / FNC엔터테인먼트
조우종, 정다은© News1star / FNC엔터테인먼트

조우종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아내 정다은 아나운서와 딸이 깜짝 출연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는 DJ 조우종의 아내인 정다은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조우종은 깜짝 놀라 "갑자기 가족 상봉의 시간이다. 생방송 중에 가족들이 들이닥쳤다"고 말했다. 이에 정다은은 "제작진과 짜고 고스톱을 쳤다. 철저한 연출과 각본 시간 계산으로 조우종이 집중하고 있을 때 들이닥쳤다"고 답했다.

조우종은 "깜짝 놀랐다. 어젯밤에 늦게 가서 얼굴도 못 보고, 아침에 나올 때마다 마음이 그렇더라. 여기서 보니까 반갑다"면서 웃었다.

정다은은 청취자에게 "조우종의 아내이면서 KBS에 일하러 온 정다은 아나운서다. 저는 10시에 생방송이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도 많이 시청해달라"고 인사했다.

조우종은 딸 아윤양을 안고 라디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정다은은 "아윤이가 KBS 어린이집에 오는데 오늘은 조금 일찍 와서 인사하러왔다. 아빠 본다고 아윤이가 신나하더라"고 했다.
한편 조우종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16년 퇴사해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정다은은 지난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그해 딸을 낳았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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