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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공동연구팀, 과기부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2020-07-07 08:45 송고
왼쪽부터 신지영 교수, 박우성 교수, 고창현 교수, 홍성완 교수(숙명여대 제공) © 뉴스1
왼쪽부터 신지영 교수, 박우성 교수, 고창현 교수, 홍성완 교수(숙명여대 제공) © 뉴스1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는 7일 신지영 기계시스템학부 교수·박우성 교수·고창현 ICT융합공학부 응용물리전공 교수·홍성완 전자공학전공 교수팀이 '2020년 기초연구실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기초연구실 사업은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공동연구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소규모 집단연구 과제로 오는 2023년 2월까지 32개월 동안 연구비 총 12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숙명여대 연구팀은 '열역학적 사이클 기반 다중가스 적응형 전기화학 에너지 변환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기계 분야 최종 3개 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기존 배터리가 지닌 에너지 밀도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금속-다중가스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나아가 열역학적 사이클과 결합해 배터리 충전 효율을 향상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구팀은 기존 배터리 성능을 뛰어넘기 위한 배터리 시스템 연구가 차세대 전기차와 새로운 모빌리티 창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 총괄 책임을 맡은 신지영 교수는 "기초연구실 사업 수주를 계기로 차세대 에너지 분야에서 기계공학·재료공학·전자공학을 아우르는 새로운 융합연구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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