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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인천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 판매 설명회에 참석했던 인천 주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A씨(62·여·서구 거주·인천 351번)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A씨는 지난달 26일 인천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 판매 설명회에 참석했다. 당시 그는 같은날 설명회에 참석 후 지난달 29일 확진된 경기 과천 11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A씨는 이후 검체검사를 받고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가 확진되면서 인천 건강기능식품 설명회 방문 뒤 확진된 환자 수는 총 4명으로 늘었다. A씨에 앞서 인천 거주 주민 3명은 지난달 26일 설명회 방문 뒤, 과천 11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검사를 받고 5일 확진됐다.또 A씨가 추가되면서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51명으로 늘었다.
시 등 방역당국은 A씨와 접촉한 배우자에 대해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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