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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곳곳에서 비…기온도 높아 무더위

서울·경기북부·강원영서·충북북부·제주 등 곳곳서 비
아침 최저기온 18~21도, 낮 최고기온 24~31도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2020-07-05 17:17 송고
전국에 비가 예보된 30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휴대하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0.6.3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전국에 비가 예보된 30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휴대하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0.6.3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월요일인 6일에는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온도 높아 무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6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오후 6시부터는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에서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7일 오전 6시까지 5~20㎜이다.

5일부터 제주도에서 내리던 비는 점차 북상해 6일 오전 3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남해안에서도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는 오전 3시부터 오전 9시까지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의 경우 5일부터 7일까지 30~80㎜, 남해안은 6일 오전 3시부터 오후 3시까지 5~20㎜이다.

이날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더울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와 농업·축산업·산업 피해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 24~3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1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대전 30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 서해 먼바다 최고 1.0m, 남해 먼바다 최고 2.5m, 동해 먼바다 최고 1.5m로 일겠다.

다음은 6일 지역별 날씨 예보.   
- 서울·경기: 21~29도, 최고강수확률 30%   
- 서해5도: 18~22도, 최고강수확률 20%   
- 강원 영서: 20~30도, 최고강수확률 60%   
- 강원 영동: 21~29도, 최고강수확률 60%   
- 충청북도: 21~30도, 최고강수확률 20%  
- 충청남도: 20~30도, 최고강수확률 30%   
- 경상북도: 20~30도, 최고강수확률 60%   
- 경상남도: 21~26도, 최고강수확률 20%   
- 울릉·독도: 19~24도, 최고강수확률 30%   
- 전라북도: 20~30도, 최고강수확률 30%   
- 전라남도: 20~29도, 최고강수확률 20%   
- 제주도: 21~26도, 최고강수확률 70%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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