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
4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윤두준과 그의 매니저가 등장했다. 매니저는 회사에서 윤두준과 가장 오래된 사이로 친한 관계. 이 매니저는 윤두준이 전역한지 두 달이 지났음에도 군인 시절을 그리워한다며 이게 고민이라고 제보했다. 윤두준은 "군 생활을 하며 규칙적인 생활을 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졌다"고 군 생활이 잘 맞는 이유를 밝혔다.이날 윤두준은 메이크업을 받은 뒤 팬미팅 사진 촬영을 했다. 아이돌로서 경력이 많은 그는 능숙하게 촬영을 마쳤다. 이어 첫 번째 미니앨범을 녹음하러 갔다. 솔로곡을 녹음하는 그는 잠시 공백기를 가졌음에도 여전한 노래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며칠 뒤 윤두준과 매니저는 유튜브 채널 '방랑자 윤두준' 촬영에 나섰다. 그는 "여행 브이로그를 만들려고 했는데, 쓸데없이 영상미에 꽂혀서 여행 다큐 형식으로 만들어보려고 한다"라고 채널을 만든 이유를 밝혔다. 실제 윤두준과 매니저가 함께 만든 예고 영상은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촬영에는 사측의 입장을 대변하는 매니저 실장 역시 함께했다.
촬영에 나선 윤두준과 매니저 실장은 동상이몽이었다. 실장은 조금 더 전문적으로 콘텐츠를 만들기 바랐지만, 윤두준은 직접 만드는 것에 의의를 뒀다. 윤두준은 콘텐츠를 만들 생각에 신나게 촬영지로 향했지만 날씨로 인해 진행이 어렵게 됐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55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