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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방시혁, '미스터트롯' 무대 감명 깊었다고…'엉덩이' 직접 편곡"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07-03 16:34 송고
가수 김수찬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신곡 '엉덩이(HI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다. 신곡 '엉덩이'는 지난 2003년 바나나걸 프로젝트의 데뷔 곡이자 국내 최고 작곡가 방시혁이 쓴 '엉덩이'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에 김수찬의 흥을 유발하는 트로트를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댄스트롯 곡이다. 2020.7.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가수 김수찬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신곡 '엉덩이(HI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다. 신곡 '엉덩이'는 지난 2003년 바나나걸 프로젝트의 데뷔 곡이자 국내 최고 작곡가 방시혁이 쓴 '엉덩이'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에 김수찬의 흥을 유발하는 트로트를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댄스트롯 곡이다. 2020.7.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방시혁의 도움을 받아 '엉덩이'를 완성했다고 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가수 김수찬 첫 번째 미니앨범 '수찬노래방'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김수찬은 신곡 '엉덩이'에 대해 소개했다.

김수찬은 "요즘 같이 침체된 시기에 힘든 걸 털어버리고, '텐션 업'해보자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귀에 익고 낯설지 않은 곡으로 인사드리고 싶어 '엉덩이'로 나오게 됐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곡"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시혁 대표님이 직접 '엉덩이'를 편곡하고 피드백도 주셨다. 이 노래를 내가 잘 불러서 꿈과 희망을 줬으면 한다고 해주셨다"며 "대표님이 '미스터트롯'을 보셨나보다. '나팔바지' 무대를 감명 깊게 봤다고 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수찬은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수찬노래방'을 발매한다. '수찬노래방'은 지금까지 김수찬이 선보인 곡들을 모아 수록, 노래방에서 편하게 노래부르듯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타이틀곡 '엉덩이'는 지난 2003년 바나나걸 프로젝트의 데뷔곡이자 작곡가 방시혁이 쓴 '엉덩이'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에 김수찬의 흥을 유발하는 찰진 트로트를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댄스 트로트 곡이 탄생했다.

'엉덩이' 외에도 코미디 같은 가사로 방송계에 사랑받고 있는 '소개팅 눈물팅', 중독성 짙은 가사와 리듬으로 역주행 중인 '사랑의 해결사' 등이 수록됐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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