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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윤아, 코로나19 시국 속 노래방 방문→논란ing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07-02 09:44 송고
이효리 인스타그램 © 뉴스1
이효리 인스타그램 © 뉴스1
가수 이효리와 소녀시대 윤아가 코로나19 시국 속 노래방을 방문해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이효리와 윤아는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이효리는 윤아와 함께 압구정에 위치한 노래방에 왔음을 밝혔다. 그러나 방송을 지켜보던 네티즌들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두 사람이 밀폐된 공간에 간 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댓글을 살펴보던 이효리는 함께 노래방을 방문한 지인에게 "노래방 오면 안 돼?"라 물었고, 윤아는 "마스크 잘 끼고 왔다"고 말했다. 마스크를 끼고 라이브 방송을 이어 가려던 두 사람은 "죄송하다. 다시 오겠다"라고 말한 뒤 방송을 종료했다.

이후 해당 라이브 방송 영상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신됐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효리와 윤아가 감염 우려가 큰 '고위험 시설'로 분류되는 노래방을 방문한 건 경솔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과한 비난이라고 반박하는 반응도 있다.

이와 관련해 이효리와 윤아는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논란이 이어지자 이효리는 윤아와 함께 찍은 사진 역시 삭제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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