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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민선7기 2주년 맞이 조직 개편…청년지원팀 신설

(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 | 2020-07-01 14:25 송고
성장현 용산구청장(용산구 제공)© 뉴스1
성장현 용산구청장(용산구 제공)© 뉴스1

서울 용산구가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청년지원팀, 지방소득세2팀 등 2개팀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구정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청년지원팀은 어르신청소년과 소속으로 팀장 1명과 팀원 2명으로 구성된다. 팀은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산구 청년정책자문단 및 위원회 운영,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청년1번가센터(가칭) 조성 등 사업을 진행한다.

청년정책자문단은 지난해 3월 제정·공포된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만들어진 청년 참여기구다. 지역 내 청년 세대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자립기반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자문단 인원은 215명이며 △취업 △창업 △문화예술 △주거 △청년활동공간 △교육 △인권노동 △홍보 △청년축제 △제도개선 등 10개 분과별로 매달 회의를 열어 구에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왔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사업 관련 주요 안건을 심의·결정하는 기관이다. 인원은 20명이며 연 2회씩 회의를 진행한다. 오는 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내년도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청년1번가센터는 오는 8월 한강로3가 63-70 일대 국제빌딩4구역 시설에 710㎡ 규모로 들어선다. 시설 용도는 휴게공간, 모임공간, 활동공간, 전시공간, 사무공간으로 나뉘며 현재 실내 인테리어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구는 지역의 세입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기존 지방소득세 단일팀도 2개 팀으로 늘렸다. 지방소득세2팀은 세무2과 소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일부 조직을 개편했다"며 "청년정책 등 구 주요 사업에 한층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chm646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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