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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280㎜ 이상 폭우…침수·토사유출 등 피해 속출(종합)

강릉 30일 15시간 동안 206㎜ 쏟아져 '67년만의 대폭우'

(강원=뉴스1) 최석환 기자 | 2020-06-30 17:35 송고 | 2020-06-30 17:40 최종수정
30일 강원 강릉시 운정동 일대 논이 폭우로 침수됐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강원 누적강수량은 설악동 250.5㎜, 미시령 243.5㎜, 양양(강현) 222㎜, 양양(오색) 193㎜, 강릉성산 182㎜, 강릉 173㎜, 속초(청호) 162.5㎜, 고성(간성) 152.5㎜ 등이다. 2020.6.30/뉴스1 © News1 최석환 기자

30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내린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비로 인한 강원도 피해 건수는 총 42건으로 침수 18건, 고립 1건, 토사유출 2건, 기타 21건 등이다.

지역별로는 강릉 15건, 양양 9건, 속초 5건, 원주 4건, 인제 3건, 춘천 1건, 횡성 1건, 양구 1건, 고성 1건, 철원 1건, 홍천 1건 등 순이다.

이에 강원도는 각 시·군 별로 총 248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시군별 호우 및 강풍피해 예방 재난취약지역 모니터링 및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강원 누적강수량은 설악동 250.5㎜, 미시령 243.5㎜, 양양(강현) 222㎜, 양양(오색) 193㎜, 강릉성산 182㎜, 강릉 173㎜, 속초(청호) 162.5㎜, 고성(간성) 152.5㎜ 등이다.

기상청은 오후 4시까지 영동에 280㎜ 이상 많은 비가 집중됐다고 집계했다.

이어 남부영서쪽은 내일 오전까지 약한 비가 지속될 것이며 동해안 지역은 오후 9시 이후에 비가 약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강원영동중북부(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와 강원영동중남부(오후 3시부터 오후6시까지)에 시간당 50㎜ 이상 강한 비와 300㎜ 이상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오후 6시에 강원도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와 호우경보 모두 해제될 예정이다.

한편 기상청은 강원 강릉에 30일 오전 0시1분부터 오후 3시까지 206.0㎜가 쏟아져서 일 강수량이 지난 1911년 강릉 관측 시작 이후 6월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종전까지 최곳값은 1953년 6월28일의 160.4㎜이다. 67년만의 대폭우인 셈이다.


nuo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