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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해외연예]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집 앞에서 포착…화해 무드?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0-06-30 17:36 송고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 AFP=뉴스1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 AFP=뉴스1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전처 안젤리나 졸리의 집에서 빠져나오는 장면이 포착됐다.

29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의 로스앤젤레스 저택에서 2시간을 보낸 후 집을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이 가까운 공간에 있는 것이 목격된 것은 2019년 4월 이혼이 공식적으로 처리되고 난 후 처음이다.
이혼 후 다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화해 무드 속에서 매덕스, 팍스, 자하라, 실로, 비비안, 녹스까지 다섯 아이들의 부모로서 공동 양육에 힘쓰고 있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은 이혼 소송 당시 양육 방식 차이로 갈등을 빚었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안젤리나 졸리는 아이들과 자유롭게 해외 여행을 하며 다양한 경험들을 주고싶어했고, 브래드 피트는 보다 안정적인 가정 환경을 제공해주고 싶어했다.  

또한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로부터 알콜 중독 문제에 대해 지적받기도 했는데, 지난해 안젤리나 졸리와 헤어질 당시 자신에게 알콜 중독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이를 완전히 치료했다고 밝혀 법원으로부터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촬영장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다. 이후 수년간 사귄 이들은 지난 2014년 결혼했고, 약2년 뒤인 2016년 헤어졌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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