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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화장품 등 중국소비株 급등(종합)

화장품·면세점·엔터 등 일제히 급등
한국관광공사 "확대 해석은 적절치 않아" 선그어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20-06-30 16:17 송고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비닐을 쓴 중국인 관광객들이 출국 수속을 하고 있다. 2020.2.25/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중국 정부의 한한령(중국 내 한류 금지) 해제 기대감에 중국소비주가 급등세를 탔다.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최대 여행기업인 트립닷컴그룹과 함께 한국 관광상품 판촉에 나서면서 한한령 해제 기대가 나온 영향을 받았다. 다만 한국관광공사가 "확대 해석은 적절치 않다"고 선을 긋자 일부 종목은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잇츠한불·리더스코스메틱·한국화장품제조·YG PLUS·코리아나·한국화장품 등 화장품 관련주는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토니모리(28.51%), 코스메카로이라(16.59%), 에프앤리퍼블릭(16.11%), 연우(10.26%), 아모레퍼시픽(9.48%)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컬러레이(10.67%), 오가닉티코스메틱(7.69%), GRT(5.56%)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도 주가가 올랐다. 호텔신라(7.58%), 신세계(6,78%) 등 면세주도 강세롤 보였다.

JYP Ent.(10.70%), 에스엠(10.48%), 제이콘텐트리(10.18%), 스튜디오드래곤(8.56%) 등 엔터테인먼트주도 올랐다.

이날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최대 여행기업 트립닷컴그룹의 '씨트립'과 공동으로 '슈퍼보스라이브쇼'(Super BOSS Live Show)를 통해 오는 7월1일부터 한국 관광상품 판촉에 나선다고 밝혔다.

트립닷컴그룹이 중국 전역에 한국관광상품을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것은 2017년 중국 내 한국관광단체상품 판매 금지령 이후 처음으로, 중국 정부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다만 한국관광공사는 "단체여행 상품이 아닌 단품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것일 뿐이며,  한한령이 아닌 코로나19 이후 여행업계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한 판촉 활동"이라면서 "확대해석은 적절치 않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min7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