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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임한결, 직접 입 열었다 "루머에 가족까지 큰 고통, 강경 법적대응"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6-29 20:19 송고
임한결 인스타그램 © 뉴스1
임한결 인스타그램 © 뉴스1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 임한결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과거 호스트바 근무, 학력위조 등 여러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9일 임한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저에 대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습니다"며 "이처럼 사실무근인 루머를 양성하고 무차별적으로 퍼뜨리며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임을 변호사 상담을 통해 확인했고,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러한 악의적인 게시글과 추측성 보도로 인해 저는 물론 제 가족과 주변인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모든 가능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고,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고, 부디 근거 없는 추측과 악성 루머 유포를 멈춰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임한결이 과거 학력을 위조했고 호스트바에서 근무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파장이 일었다. 해당 글을 쓴 누리꾼은 과거 커피매장 관련 사업을 했고 직원으로 임한결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신상을 묻는 두 여성의 연락을 받았다면서, 이 여성들을 통해 임한결의 학력이 위조됐으며, 그가 과거 호스트바에서도 근무했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해당글은 삭제됐다.

임한결은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출연자로, 방송에서 스스로 F&B브랜드디렉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소믈리에, 바리스타 등 자신의 전문분야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하 임한결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임한결입니다.

최근 저에 대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실무근인 루머를 양성하고 무차별적으로 퍼뜨리며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임을 변호사 상담을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해당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입니다.

이러한 악의적인 게시글과 추측성 보도로 인해 저는 물론 제 가족과 주변인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악성 루머의 최초 게시자 및 유포자, 나아가 악의적인 비방 댓글 작성자 등에 대하여 모든 가능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고,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부디 근거 없는 추측과 악성 루머 유포를 멈춰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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