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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토익 튜터 '산타'…애플 앱스토어 '깜짝' 전체 1위

뤼이드 "폭발적 반응 감사…수험생들 하루빨리 토익 해방되길"
'토익피로 지원금 이벤트' 영향으로 앱 다운로드 폭증한듯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020-06-29 16:06 송고
애플 앱스토어 갈무리 © 뉴스1 권구용 기자
애플 앱스토어 갈무리 © 뉴스1 권구용 기자

뤼이드의 인공지능(AI) 토익 튜터 서비스 '산타'가 국내 애플 앱스토어 무료앱 부분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올랐다.

29일 오후 애플 앱스토어에 따르면, 'AI 토익 튜터, 산타'가 무료 애플리케이션(앱) Top Charts의 앱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상위권인 게임, 사진, 엔터테인먼트 부분과 달리 교육 업계가 1위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뤼이드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폭발적 반응에 감사드린다"며 "고득점자부터 입문생까지 '산타'가 제공하는 고도화된 개인별 맞춤학습 솔루션으로 빠르게 목표 점수를 달성하고 하루빨리 토익에서 해방되길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같은 산타 토익의 급상승 원인은 지난 26일부터 실시한 '토익피로 지원금 이벤트'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뤼이드는 '산타' 앱을 설치하고 인공지능이 제공하는 진단문제를 풀면, 자신의 토익 예상 점수의 10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토익피로금으로 지원했다. 이벤트는 당초 다음달 초까지 진행 예정이었지만, 주말 동안 5만명이 한꺼번에 몰리며 3일 만에 조기 종료됐다.

AI 토익 튜터 '산타'는 100만명 이상 유저들의 학습데이터를 딥러닝 AI알고리즘에 기반해 최단기간 목표 점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이다. 특히 산타 앱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토익을 공부할 수 있는 앱으로 각광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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