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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카카오게임즈 CEO 남궁훈 등장 "연봉은 프로게이머 정도"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6-28 19:01 송고 | 2020-06-28 19:03 최종수정
SBS 캡처 © 뉴스1
SBS 캡처 © 뉴스1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가 '집사부일체'에 등장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CEO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카카오게임즈의 남궁훈 대표가 출연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취업준비생이 가장 가고 싶은 취업 선호도 기업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이기도 하다. 등장할 CEO는 직원들과 익명의 단체채팅방에 참여한다고. 이에 멤버들도 CEO와 함께 채팅을 하며 소통했다. 양세형은 카카오사의 주식 시세를 검색해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이승기는 "그런데 왜 경쟁사에서 검색한 화면을 올리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시청률을 걱정하는 남궁훈 대표에게 "'집사부' 시간에 게임창에 공지를 띠워라"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집사부' 시청시간이라고 하거나 셧다운을 하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궁훈 대표는 "게임산업의 규모가 14조원이고 대중문화 수출액보다 많다"라며 "E스포츠 분야에서 한국은 축구로 치면 브라질과 같은 나라다. 우리국민이 게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게임을 터부시하지 말고 자녀와의 소통의 창구로 생각했으면 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양세형이 외국에서 게임에 몰입해 일어난 사례를 말하려고 하자 "이거 편집해달라. 어디에나 '돌+아이'는 있다"며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남궁훈 대표는 과거 맞고 ,테트리스 게임 열풍을일으킨 한게임 멤버였다고 밝혀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양세형은 "내 돈 많이 가져가셨다"며 "사무실에 있는 자전거는 가지고 가야겠다"라고 말했다.

또 남궁훈 대표는 신성록의 '연봉' 질문에 "연봉은 프로게이머들 정도이고, 페이커 정도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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