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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중소기업 상생한다…에너지공단, KT 등과 업무협약

(세종=뉴스1) 권혁준 기자 | 2020-06-26 15:53 송고
26일 열린 '2020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고재영 수요관리이사(왼쪽)와 KT 신상대 상무(오른쪽)가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제공) © 뉴스1

한국에너지공단은 26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KT, LG이노텍, LG화학, SPC삼립, 삼성전기, 충청에너지서비스, 파리크라상, 포스코, 효성,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등 15개 기업과 '2020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15개 대기업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기반 강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공단과 협약을 체결한 15개 대기업은 지난 2016년부터 공단에서 추진해 온 대표적인 동반성장사업인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 '에너지 동행사업'에 협력하며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정보와 의견을 교류해나갈 계획이다.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대기업은 중소ㆍ중견기업에 투자한 만큼 상쇄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사업이다. 에너지공단은 올해 동서발전 등 대기업 3개사와 협력해 중소기업 3개 사업장에 온실가스 감축시설 구축과 외부사업 등록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동행사업'은 대기업이 중소협력사에 에너지 효율 향상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에너지공단은 KT 등 13개 대기업과 함께 65개 중소협력사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고재영 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은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