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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장녀' 함연지, 결혼기념일 영상…'주지훈 닮은꼴' 남편 위한 시낭송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6-25 18:38 송고 | 2020-06-25 18:42 최종수정
함연지 유튜브 캡처 © 뉴스1
함연지 유튜브 캡처 © 뉴스1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가 '주지훈 닮은꼴'로 알려진 회사원 남편과의 결혼기념일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함연지의 유튜브 채널에는 '남편이 깜짝 선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레드 컬러의 원피스를 입은 함연지와 조리사 옷을 입은 햄편(함연지 남편)의 모습이 담겼다. 함연지는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우리가 올해 결혼기념일을 지나쳤다. 그래서 햄편(남편)이 코스 요리를 만들어준다고 한다"고 말했다.
함연지의 남편은 애피타이저로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트위스트를, 메인 요리로 토스카나 크림 치킨을, 디저트로 초코칩 프라이팬 쿠키를 각각 준비했다. 그의 남편은 애피타이저와 메인 요리 그리고 디저트까지 모두 레시피를 공개하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함연지 남편은 아내에게 "많이 드세요, 아가씨"를 불어로 이야기했고, 함연지는 "결혼기념일 축하해"라며 건배를 했다. 이에 함연지 남편은 "고마워 항상"이라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맛있게 식사를 했다. 특히 함연지는 "너무 맛있어서 할말을 잃었다"며 감동을 받았다.

함연지와 그의 남편은 "저희는 감사 편지를 써서 서로 읽어주기로 했다"며 결혼기념일 이벤트를 공개했다. 함연지는 "저는 시를 써왔다"며 '햄편'이라는 제목의 자작시를 낭송했다. 이어 함연지의 남편이 편지를 써왔다고 고백했지만 함연지는 "핸드폰에?"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남편이 "내가 많이 사랑한다 예쁜 사람아"라고 고백, 감동을 더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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