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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89억·추신수 93억·김광현 18억…60경기 미니시즌으로 연봉 급감

류현진 토론토 홈경기 등판 여부도 불투명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20-06-24 18:40 송고
메이저리그가 7월말 개막을 확정한 가운데 류현진(오른)과 김광현의 모습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메이저리그가 60경기 미니 시즌으로 오는 7월24일(혹은 25일) 개막을 확정한 가운데 류현진(토론토), 추신수(텍사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등 코리안메이저리거의 연봉도 경기수에 맞춰 크게 하락한다. 류현진은 캐나다 홈구장 등판 여부도 불투명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2020시즌이 60경기 체제로 오는 7월24일이나 25일 개막할 예정이다. 스프링캠프 소집은 오는 7월2일"이라고 발표했다. 노사합의는 불발됐으나 사무국 직권으로 개막을 결정했고 선수노조도 결국 동의했다. 

연봉 등에 대한 노조와의 합의 불발 및 미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아직 다소 불안한 점은 있으나 메이저리그 2020시즌은 미니시즌으로 개막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경기 수에 비례해 연봉을 받기로 한 지난 3월 합의에 따르면 60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은 기존 162경기 때 받을 수 있는 연봉 중 37%만 수령할 수 있다. 60경기는 162경기의 37%에 해당한다.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연봉도 크게 줄어든다. 우선 4년간 8000만 달러에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첫 시즌을 준비하던 류현진은 2000만 달러의 37%인 740만 달러(약 89억원)를 받게 된다. 7년 계약의 마지막해로 이번 시즌 21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기로 했던 추신수는 크게 하락한 777만 달러(약 93억원)를 수령한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와 2년간 800만 달러에 계약, 올 시즌 4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었던 김광현의 연봉은 148만 달러(약 18억원)가 된다. 

한편, 류현진의 경우 올해 홈구장 데뷔전을 치르지 못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한 캐나다 연고팀이기에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국가간 이동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토론토는 스프링캠프를 차린 미국 플로리다 더니든에서 홈경기를 치르고자 했으나 최근 이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상황에 따라 제3의 지역에서 홈경기를 치를 수도 있다.


hhss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