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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 5위…기아차 합산시 2위

현대차, 올해 1~4월 1만8000대 판매…점유율 4.8%
기아차도 10위권 진입…PHEV 부문에선 전세계 5위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2020-06-23 14:17 송고
지난 2월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순수전기차(EV)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 (현대차 제공) 2020.2.14/뉴스1

올해 전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 중 현대·기아차의 합산 판매량이 전체 글로벌 완성차 기업 중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SNE리서치는 현대차의 올해 1~4월 전세계 순수전기차(EV) 부문 판매량은 1만8000대로 전체 기업 중 5위, 기아차는 1만1000대로 10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EV 부문 시장 점유율은 4.8%이며 기아차는 2.9%다. 양사의 합산 점유율은 7.7%로 2위인 르노(6.6%)보다 앞선다. 1위인 테슬라는 모델3 판매 증가로 10만1000대를 판매해 26.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포터2 일렉트릭 전기트럭 판매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위였지만 세 계단 올라섰다. 기아차도 봉고 1T 전기트럭과 소울 부스터 수요 증가로 EV 부문 10위권에 진입했다.

올해 1~4월 순수전기차 판매 순위(SNE리서치 제공) © 뉴스1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부문에선 기아차가 올해 1~4월 9000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5.0%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1위는 3만3000대(18.0%)를 판매한 BMW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 들어 기존 주력 모델인 코나와 니로, 소울 부스터 등의 판매 성장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출시한 신모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기차 시장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향후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 시장이 점차 회복되는 가운데 기존 주력 모델 판매가 다시 본 궤도로 접어들면서 현대·기아차의 EV·PHEV 브랜드 위상이 굳건히 다져지고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themoon@news1.kr